경기도시公, 남양주 보금자리 공모작 시상

[아시아경제 이영규 기자]경기도시공사(사장 이재영)는 남양주시 지금지구 보금자리주택 설계공모에서 최우수작품으로 선정된 4개 업체에 대한 시상식을 15일 가졌다.

남양주시 지금지구 보금자리 주택 설계공모는 5개 블록(9111 세대)을 '가ㆍ나ㆍ다ㆍ라' 4개 구역으로 나눠, 지난 7월 7일부터 8월 25일까지 진행됐다.총 17개 응모작이 제출된 가운데 ▲'가'군의 도심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 ▲'나' 군의 PAC건축사사무소 ▲'다' 군의 토문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 ▲'라' 군의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의 계획안이 각각 최우수작품으로 결정됐다.

당선 작품의 주요 컨셉은 각각 ▲그린도시 교류의 중심이 되는 케어형 녹색단지 ▲도시와 전원이 결합된 녹색전원단지 ▲원지형 보존과 바람길 확보 ▲인접주거지와 공유하는 통합커뮤니티 등 주변 자연과 조화를 이룬 'Green city walk' 친보행 녹색주거단지다.

경기도시공사는 이번 당선작에 대한 기본구상안을 조기에 확정하고 다음 달부터 단지계획 및 기본설계 수립 후 올해 안에 주택건설사업계획승인을 받을 계획이다.


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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