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날 고향 상가 찜해볼까?"

[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민족 대명절 추석이다. 오랜만에 온 가족이 모여 도란도란 이야기꽃을 피운다. 이 때 늘 빠지지 않는 화제가 바로 부동산이다.

특히 올해는 부동산 시장 침체로 아파트에 대한 관심 보다는 상가 등 수익형상품에 대한 관심이 높은 만큼 추석 연휴를 수익형 상품 재테크에 활용하는 것도 좋다. 고향의 수익형 상품 투자에 앞서 대규모 개발계획이 예정된 지역인지, 대규모 개발계획이 예정된 지역인지 등을 검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들 지역 상품은 장래가치와 안전성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줄 수 있는 물건이다.

하지만 개발 진행이 정체되거나 너무 더딘 지역은 조심해야 한다. 잘못하면 장기간 자금이 묶이는 불상사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선임대 상가 역시 임차인의 건전성을 미리 따져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선종필 상가뉴스레이다 대표는 "투자지역이나 상품을 고르지 못한 예비 투자자들이 추석 기간을 잘 활용하면 우량한 투자처를 확보할 수 있다"며 "고향에 직접 거주하는 친척들을 통해 현지상황을 파악하고 검증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이은정 기자 mybang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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