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연이 데이브레이크와 김완선의 노래를 부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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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파워FM <이석훈의 텐텐클럽>에서 특집 콘서트 ‘입맞춤’을 준비한다. ‘입맞춤’은 인디 밴드와 인기 가수가 합동 무대를 꾸려 기존의 히트곡을 정해 새롭게 편곡해 부르는 형태다.

한 달에 한 번 진행될 이 콘서트의 첫 번째 출연진은 김완선의 ‘기분 좋은 날’을 부를 데이브레이크와 카라의 한승연 팀, 샤이니의 ‘누난 너무 예뻐’를 재해석할 옥상달빛과 포맨 팀, 윤종신의 ‘본능적으로’를 새로 편곡해서 선보이는 핸섬피플과 임정희 팀, 그리고 김건모의 ‘핑계’를 부르는 서인국과 윈디시티 팀이다.

제작진은 “현장 녹음 음원을 재가공해 SBS 파워FM의 프로그램을 통해 방송하고, 공연 편집 동영상을 네이버 뮤직을 통해 공개 한다”고 밝혔다. ‘입맞춤’의 첫 번째 콘서트는 오는 6일 오후 7시 서울 홍대 앞 상상마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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