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준 연구원은 “현재 감독당국이 가계대출 성장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면서 앞으로 은행권 전체적으로 대출성장속도가 둔화될 가능성이 높다”며 “하나금융지주의 현재 전략이 적합하다”고 밝혔다. 올해 2분기 하나금융지주의 고정이하여신비율이 1.2%., 고정이하 비용충당가능비율은 123.3%로 자산건전성 지표도 양호한 수준이라는 판단이다.
이 연구원은 “경기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아져 은행업종 내 충당금 증가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더라도 타사대비 건전성 관련 이슈에서도 자유로울 수 있다”고 말했다. 또 2분기 그룹 순이자마진은 2.31%로 글로벌 금융위기 이전 수준을 회복해 마친측면에서도 안정적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외환은행 인수 승인여부는 외환은행 대주주 수시적격성심사가 지연된 상황에서 불투명한 상태다. 이 연구원은 "하지만 수시적격성심사가 지연된 주요인이 론스타의 법적공방이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론스타 공판이 종료되는 시점에서 불확실성이 해소될 것이라는 관점에서 주가가 견조한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고 판단했다.
지선호 기자 like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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