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임채민 보건복지부 장관 내정자

[아시아경제 김효진 기자] 임채민 보건복지부 장관 내정자는 1981년 24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진출한 뒤 통상진흥국, 통상산업부 구주통상담당관, 산업자원부 철강금속과장 등을 거쳐 2008~2010년 지식경제부 제1차관으로 일했으며 현재 국무총리실장이다.

이명박 정부 들어 구 산업자원부와 정보통신부의 일부 기능을 합친 지식경제부가 연착륙하기까지 핵심 역할을 담당한 것으로 평가받는 임 내정자는 최근 저축은행 사태와 관련해 금융감독혁신 태스크포스(TF) 공동위원장을 맡아 금융감독 구조개선 방안을 내놓기도 했다.중견기업 육성 대책을 비롯해 월드베스트 소프트웨어(WBS) 사업, 연구·개발(R&D) 혁신전략, 신성장동력 개발사업 등 주요 산업전략을 세우는 데 기여한 점도 손꼽히는 공로다.

임 내정자는 깔끔한 일처리와 원만한 대인관계로 신뢰도가 높다. 가족은 부인과 1남1녀다.

▲서울(53) ▲서울고, 서울대 서양사학과, 미국 존스홉킨스대 경제학 석사, 경희대 경제학 박사 ▲행정고시 24회 ▲산업자원부 공보관 ▲산업자원부 산업기술국장▲주미 대사관 참사관 ▲중소기업특별위 정책조정실장 ▲지식경제부 제1차관 ▲국무총리실장


김효진 기자 hjn2529@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