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선은 기자]강동구 고덕주공 7단지가 재건축 사업시행인가를 위한 주민대상 공람을 시작했다. 고덕동 재건축 단지가 잇따라 사업시행인가를 받고 있어 사업에 속도를 낼 지 주목된다.
28일 강동구청에 따르면 고덕주공 7단지가 다음달 8일까지 사업시행계획안에 대해 주민공람을 한다. 고덕주공 7단지는 1983년 입주가 시작된 5층 저층의 890가구 단지다. 용적률 249.33%를 적용받아 재건축을 거쳐 19개동 최고 32층 1608가구 대단지가 된다. 평형은 59~162㎡다.이에 따라 고덕주공 아파트 재건축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앞서 고덕주공 재건축 단지들이 사업시행인가를 받아서다. 고덕시영과 고덕주공4단지는 지난 4월과 5월 각각 사업시행인가를 얻었다. 고덕주공2단지도 다음달 사업시행인가를 두고 주민공람절차를 밟는다. 고덕주공3단지도 다음달 3일 사업시행인가 신청을 위한 조합원 총회를 연다.
다만 조합원 내홍이 있던 6단지의 경우 정비계획을 다시 수립해서 조만간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에 상정할 예정이다. 1단지의 경우 이미 고덕아이파크로 재건축됐다.
아울러 사업성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인근에 조성되는 보금자리주택지구 축소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최근 국토해양부는 경기 과천시 측 요구를 받아들여 과천시 지식정보타운 내 들어서는 보금자리주택 물량을 50% 줄이기로 결정했다. 인근 중개업소에 따르면 고덕주공 7단지 전용 65㎡는 6억8000만~6억8500만원대로 호가가 형성돼 있다. 75㎡는 7억6000만원 정도다.
정선은 기자 dmsdlun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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