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지수가 폭포수처럼 떨어지던 8월이 저물고 있다. 하루 장중 변동폭이 6%에 육박할 정도의 롤로코스터 장세도 경험했다. 미국과 유럽이 워낙 요동치다 보니 금요일 오후는 항상 불안하다. 주말새 바다 건너에서 무슨 일이 벌어질지 모르기 때문이다.
주말은 미국의 3차 양적완화에 대해 전세계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지만 기대감은 높지 않다. 버냉키 의장의 잭슨홀 미팅 외에 다음주 지수변동에 영향을 미칠 외부 이슈로는 수요일 7월 경기선행지수 발표가 있는데 전망은 다소 비관적인 쪽으로 기울어져 있다. 증권정보업체 굿세이닷컴(www.GoodSay.com)이현직 증권사 지점장 40여명에게 설문을 받은 결과, 이들은 이 때문에 이번주도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1800선을 중심으로 한 변동성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진단했다. 내수주와 경기방어주 중심의 포트폴리오가 여전히 유효하다는 분석이다. 중국의 긴축 완화정책 시행에 대한 기대는 여전히 유효하므로 중국수출 관련 종목도 함께 주시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