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기업 신뢰도 1년여 만에 최저..BCI 108.7로 '뚝'

[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독일 기업의 신뢰도가 유럽 재정위기 등 글로벌 경기 침체의 영향으로 1년여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24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독일 뮌헨 소재 민간경제연구소(IFO)는 8월 기업환경지수(BCI)가 전월 112.9에서 108.7로 하락했다고 밝혔다.이는 블룸버그가 37명의 경제 전문가를 대상으로 집계한 예상치(111.0)를 하회한 것이자 1년여 만에 최저 수준이다.

BCI는 지난 2월 115.4로 최고치를 기록한 바 있다.



김혜원 기자 kimh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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