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월지급식 원금보장형 등 ELS 3종 공모

[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SK증권은 26일까지 사흘간 월지급식 원금보장형 및 연 23.5% 수익추구 조기상환형 주가연계증권(ELS)을 공모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공모하는 ELS 3종은 KOSPI200, 홍콩 항셍중국기업주지수(HSCEI), 현대차, 현대중공업을 기초자산으로 하며, 만기 1년의 월지급식 원금보장형과 만기3년 원금비보장 조기상환 ELS 등 다양한 만기와 수익구조를 갖추고 있다. 제484회 ELS는 만기 1년에 KOSPI200지수와 HSCEI지수를 기초자산으로, 최초지수대비 매월 평가지수의 상승률이 작은 기초자산을 기준으로 최초기준지수대비 상승률의 75%를 12개월로 나누어 매월 해당 월 수익금을 지급한다. 만기평가까지 매월 평가지수가 최초기준지수보다 하락하는 경우에는 원금 보장하며 수익은 지급되지 않는다. 또한 만기평가일까지 30%를 초과하여 상승한 기초자산이 있는 경우 연4%의 수익을 12개월로 나누어 만기까지 매월 지급한다.

제485회 ELS는 만기 3년이며 매 6개월마다 기초자산인 현대차와 현대중공업 두 종목의 평가가격이 각각 최초 기준가격(100%)의 90%(6,12개월), 85%(18,24개월), 80%(30,36개월), 이상인 경우 연 23.5%의 수익률로 상환된다. 한편 만기까지 두 종목의 가격이 종가기준으로 최초기준가격의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에도 연 23.5%의 수익을 지급한다.

제486회 ELS은 만기 1년의 양방향 원금보장 상품으로 기초자산인 KOSPI200 지수가 만기평가일까지 장중가격을 포함해 최초 기준지수보다 25%를 초과해 상승한 적이 없고 만기평가지수가 최초기준지수보다 상승한 경우, 지수상승률의 50%의 수익으로 최고 연 12.5%까지 지급한다.또한 만기평가일까지 장중가격 포함 최초 기준지수보다 20%를 초과해 하락한 적이 없고 만기평가지수가 최초기준지수보다 하락한 경우에도 지수하락률의 42%의 수익으로 최고 연 8.4%까지 지급한다.


만기평가일까지 최초 기준지수보다 25%를 초과해 상승하는 경우에는 연3%의 수익을 확정하며, 만기평가지수가 최초기준지수 보다 하락하더라도 확정된 수익과 하락률에 따른 수익을 함께 지급한다.

상품의 가입 및 문의는 가까운 SK증권 지점을 방문하거나 고객행복센터(1599-8245·1588-8245)를 이용하면 된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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