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아시아팽이왕 대회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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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손오공 은 지난 21일 일본 교토에서 개최된 '메탈베이블레이드 아시아 챔피언십'에서 우리나라가 주니어(9세 미만), 레귤러(13세 미만) 부문에서 각각 3위, 5위를 차지했다고 24일 밝혔다.

입상자는 주니어 부문 양도현(8)군과 레귤러 부문 조준우(13)군이다. 이들은 일본, 홍콩, 필리핀 등 아시아 10개국 선수들을 제치고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각 부문 1위는 일본과 인도네시아가 차지했다.

손오공 관계자는 "메탈베이블레이드가 한국을 넘어 전 세계 어린이가 즐기는 스포츠로 자리매김했다"며 "하반기 챔피언십 대회 등 국내 대회는 계속 진행된다"고 말했다.



이승종 기자 hana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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