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기지원센터, 中서 수출상담 872만불

[아시아경제 이영규 기자]경기제2기업지원센터와 파주시가 지난 16일부터 5일동안 중국 시장개척단을 운영, 총 872만달러 상당의 구매상담 실적을 올렸다.

24일 경기제2기업지원센터와 파주시 등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5일동안 중국 시장개척단을 운영해 총 64건, 총 1400만 달러의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이중에서 상담추진을 통해 구매 등으로 이어지거나 구매작업이 진행중인 경우도 872만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번 중국 시장개척단에는 파주시에서 10개 기업이 참가했다.이번 시장개척단에 참여한 인공펌프 제조회사인 두일엔지니어링는 내년에 최소 15만달러 상당의 구매 상담을 진행했다. 또 디자인 금고 제조업체인 선일금고제작은 독점권을 협의하기도 했다.

두일엔지니어링의 홍성길 이사는 "국내에서는 중국진출을 희망하더라도 중국 시장 진출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아는데 한계가 있어 어려움을 겪었는데 중국현지의 지적재산권 및 상표등록 등 한 번도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들에 대한 정보를 얻게 돼 알찬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수출, 판로 개척을 위해 지원을 필요로 하는 경기도내 기업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수출지원팀(031-259-6129~39)이나 경기제2기업지원센터(031-850-7146), 홈페이지(www.gsbc.or.kr)로 연락하면 된다.


이영규 기자 fortun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