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업주부서 변신 12년째 "아이들 사랑받는 누구보다 멋진 인생"
김미영 재능교육소사지국 선생님이 평범한 가정주부에서 재능교육 선생님으로 변신하면서 새로운 삶을 살게 되었다. 이로 인해 그녀는 현재 거주 중인 부천시 소사3동 뜨란채 아파트에서 유명인사가 되었다.
결혼 10년 차. 4대가 한 집에 살아가는 환경 속에서 10년간 살림만 했다는 김미영 재능교육소사지국 선생님은 “정말 정신 없이 10년이 가더라. 시할아버지서부터 아이들까지, 집안 구석구석 제 손이 안 닿는 데가 없었다.”며 “강산이 한 번 변할 시간에 남편은 유학을 다녀와 대학 강사로 자리를 잡았다. 그 이후 가족들 역시 어느 정도 제 역할을 하자 ‘잃어버린 나를 찾아야겠다.’고 결심했다.”고 전하며 두 번째 삶을 살게 된 계기를 밝혔다.
마침 집에 오던 재능스스로선생님의 권유도 있었고 시어머니까지 흔쾌히 허락을 하셔서 김미영 주부의 선생님으로서의 삶이 시작됐다.하고 싶었던 사회생활, 누구보다 열심히 했다는 김선생님. 12년이 지난 지금, 그는 본인이 활동하는 부천시 소사3동 주공 뜨란채아파트의 유명인사가 됐다. 아파트 단지에 들어서면 아이들이 ‘재능선생님~’이라고 말하며 반갑게 맞아주고 어떤 아이는 김선생님이 오는 시간에 맞춰 창문을 열고 기다리고 있다고 한다.
이에 대해 김선생님은 “정말 기쁘다. 학부모들도 좋아해주시지만 아이들의 사랑을 받는다는 것이 여간 힘든 일이 아니다. 재능선생님으로서의 자부심이 생긴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러한 자부심을 얻기까지 어려운 점도 많았다. 재능스스로선생님을 하겠다고 남편에게 말하자 쌍수를 들고 말렸고 우여곡절 끝에 활동하게 되니 가정 일에 소홀하게 됐다. 결국 선생님 생활 3개월 만에 백기를 들었다는 김선생님. 당시 상황을 떠올리며 김선생님은 “힘들었다. 잘하고 싶었는데 회사, 가정 두 가지 일을 병행하기가 만만치 않았다.”고 당시 심경을 전했다.
이후 다행이 한 교실을 관리하게 되었고 요령이 생긴 김선생님은 회사, 가정이 서로 피해가 가지 않도록 철저히 자신을 관리했다고 한다.
그 결과 그녀는 2003년, 2004년 전사 연간시상에서 두 번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2011년 현재 재능교육의 최고의 선생님으로 등극할 준비를 마친 상태다.
김선생님은 “주어진 일을 책임감 있게 하다 보면 재능스스로선생님이라는 나의 두 번째 삶이 자연스레 빛나게 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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