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톡톡]KT&G만 살아남았다.. 시총상위 50개사 중 유일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사들이 일제히 하락한 가운데 시가총액 상위 50개사중 KT&G 만 소폭 상승세로 장을 마쳤다. 이틀째 오름세다.

5일 KT&G는 전 거래일 대비 0.75% 오른 6만6900원을 장을 마쳤다. 이날 매수거래원 상위에 골드만삭스, 맥쿼리, 씨티그룹글로벌증권이 올랐고 매도거래원 상위에도 맥쿼리증권, RBS증권이 오르며 팽팽하게 줄다리기를 했다.대외적인 불확실성이 수출주들을 중심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지만 상대적으로 거리가 있는 내수주에게는 오히려 기회가 된 셈이다. 아모레퍼시픽, 오리온, 웅진코웨이 등도 장중 상승세를 기록하기도 했다.

한편 HSBC증권은 지난 4일 KT&G에 대해 내수시장 점유율 회복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7만4000원으로 상향했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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