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 속에서도 금값은 상승세.. 0.5%↑

[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 아시아 주식시장과 원자재 시장이 5일 오후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금 가격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싱가포르 현지시간으로 오후 12시2분 현재 금 즉시인도분 가격은 온스당 1654.35달러로 0.5% 올랐다. 금 가격은 전일 온스당 1681.72달러로 최고기록을 경신하면서 이주 들어 1.6% 상승했다.미국 경기둔화와 유럽 재정위기로 세계경제 침체 우려가 커지면서 안전자산 수요가 금으로 몰려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중국 신다선물의 양샨단 트레이더는 "여러 요인이 금 가격 상승세를 떠받치고 있으며 당분간 상승세는 이어질 것으로 본다"면서 "불황에 대한 공포가 전세계 금융시장에 퍼져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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