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에스엠, 급락장서 강세..'아이돌의 힘'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에스엠 이 5일 급락장에서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후 1시26분 현재 에스엠은 전 거래일 대비 1450원(5.99%) 오른 2만5650원에 거래중이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컨텐츠, 게임 등이 주가지수 하락속에서도 경기방어주로서 투자대안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동방신기와 샤이니 등 아이돌 스타의 해외 활동이 주가를 견인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동방신기의 싱글앨범 슈퍼스타 판매호조로 건재함을 입증하는 동시에 오는 9월28일에는 2년 만에 정규 앨범을 발표하면서 본격적인 일본활동을 전개할 것" 이라면서 "차세대 한류스타 샤이니는 오는 11일까지 진행되는 일본데뷔 이벤트에 총 3만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오는 8월 29일 일본에서 두번째 싱글 줄리엣을 출시함으로써 파급력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일본에서 동방신기의 본격적인 활동과 더불어 샤이니의 부각은 내년도 실적전망을 더욱더 밝게 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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