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소상공인육성자금 100억원 푼다

8~12일 국민은행·농협 등 7곳에 신청…최고 5000만원까지, 대출금리 연 3.7~4.3%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충청북도가 추석(9월12일)을 맞아 소상공인육성자금 100억원을 푼다.

5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번에 푸는 돈은 올해 소상공인육성자금 350억원 중 3차분으로 신청 을 받아 해당자에게 준다. 소상공인육성자금은 은행협력자금으로 운영되며 7개 금융기관(국민은행, 기업은행, 농협중앙회, 신한은행, SC제일은행, 하나은행, 한국씨티은행)에서 대출 방식으로 풀린다.

자금은 8~12일 신청접수를 받아 업체당 최고 5000만원까지 지원된다. 3년 이내 한꺼번에 갚아야 하며 대출 금리는 연 3.7~4.3%.

신청은 충북지역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이면 누구나 할 수 있다. 그러나 ▲신청일 현재 휴·폐업자 ▲소상공인 정책자금 대출을 5000만원까지 받은 사업자 ▲금융·보험업 및 사치·향락적 소비나 투기를 꾀하는 업종 ▲숙박업소 및 노래연습장의 경우 지역건강보험료 7만3000원 이상을 낸 사업자는 제외된다.자세한 내용은 충청북도 지역별 소상공인지원센터로 물어보면 된다. (청주 ☎043-234-1095, 충주 854-3616, 제천 652-1781, 음성 873-1811, 옥천 731-0924)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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