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노마트, 천장 마감재 떨어져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지난달 진동 사태가 발생했던 테크노마트 건물에서 3일 천장 마감재가 떨어졌다.

테크노마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50분 서울 광진구 구의동 테크노마트 건물내 판매동 10층 CGV 영화관 근처 건물 공용공간 천장에서 석고보드 마감재 1m 가량이 떨어져 내렸으나 다친 사람이나 대피 소동은 없었다.

프라임산업 측은 "진동 사태 이후 건물을 보수 공사하고 있었는데 천장 석고보드 설치 도중 마무리를 잘못해 떨어진 것 같다"며 "판매동은 지난번 진동 사태 때도 흔들리지 않았으며 이번 사고도 진동과는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오현길 기자 ohk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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