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킴 나가수 합류…"음악 팬들과 소통의 장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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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가수 바비킴(본명 김도균·38)이 MBC TV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 출연한다.

바비킴의 소속사 오스카 ent는 2일, 바비킴이 '나는 가수다'의 15일 녹화부터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나는 가수다'는 7번의 서바이벌 경연에서 살아남은 가수는 '명예롭게' 나가수 무대를 떠나는 명예 졸업제를 최근 도입했다. 명예 졸업제 도입으로 14일 방송을 끝으로 하차하는 가수가 나올 예정이다. 명예졸업을 한 가수의 빈자리에 바비킴이 들어가는 것.바비킴 측은 "전국 투어 일정이 남았고 힙합그룹 부가킹즈가 가을께 음반을 발매할 예정이라 어렵게 출연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바비킴은 "이번 출연을 계기로 다양한 장르를 선보여 음악팬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1994년 힙합그룹 '닥터레게' 멤버로 데뷔한 바비킴은 1998년부터 솔로로 활동하다 2001년 힙합그룹 '부가킹즈'의 멤버로도 활약 중이다. 특유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사랑 그 놈'과 '고래의 꿈' 등을 불러 큰 인기를 얻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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