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박환규 가스안전公 사장

박환규 가스안전공사 사장

박환규 가스안전공사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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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박환규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은 25일 세계 최초로 안전밸브가 장착된 부탄캔 개발에 성공한 경북 영천시 소재기업 ㈜화산을 방문해 부탄용기 공장을 시찰하고, 가스사고 예방에 노력한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화산은 지난 2006년 안전밸브가 장착된 부탄캔을 개발하고 이를 상용화 할 수 있도록 관련고시에 반영해 줄 것을 산업자원부(현 지식경제부)에 건의했고, 가스안전공사에서 안전성을 검증한 후 안전밸브 부탄캔 특례고시를 제정해 이날 출시기념식을 갖게 됐다. 안전밸브는 압력이 올라가면 스프링 힘에 의해 열리고 압력이 내려가면 닫히는 구조로써 기체가 일정량 방출되면서 캔의 내부압력을 감소시켜 부탄캔 파열을 방지하는 안전장치이다.

박환규 사장은 축사를 통해 "안전밸브가 장착된 부탄캔 생산이 부탄캔의 파열에 의한 사고를 획기적으로 감소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가스사고 감축 노력과 함께 안전성이 확보된 국산 가스제품의 해외 진출도 적극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이경호 기자 gung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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