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사장 "부동산개발로 이익내는 시대는 끝나.."

이재영 사장 "부동산개발로 이익내는 시대는 끝나.."
[아시아경제 이영규 기자]"신도시, 산업단지와 같은 부동산개발로 이익을 내는 시대는 다시 오지 않을 것이다."

이재영 경기도시공사 신임 사장(사진)이 25일 취임식에서 경기도시공사의 나아갈 방향을 설명하면서 이같이 말했다.이 사장은 "대내외 경제 여건, 특히 부동산시장 상황과 인구 구조변화 등 우리 도시공사가 맞이하고 있는 여건은 만만치 않다"며 "경기도시공사가 종전과 같이 부동산 경기에 편승해서 주택 또는 신도시, 산업단지와 같은 부동산개발로 이익을 내는 시대는 다시 오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사장은 따라서 "앞으로 도시공사는 부동산경기의 부침에 관계없이 경기도 도시들의 발전을 위해서 모든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관, 즉 도시 분야의 종합서비스기관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를 위해서는 "지금까지의 개발일변도의, 개발중심의 사고방식에서 벗어나 개발, 관리, 가치창출 등 여러 가지 전반적인 분야까지 전부 신경을 쓰고 사업을 하는 그런 조직으로 변화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이 사장은 이같은 조직변화를 위해 ▲지속가능 경영 ▲인재경영 ▲창조경영 ▲윤리경영 등을 주문했다.

그는 끝으로 열심히 일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결국에는 성과를 내는 것이 핵심이라며 간부들은 일을 지시할 때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자세히 지적하고 주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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