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덴셜운용, '푸르덴셜 스마트30 안정형 펀드' 출시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한화금융네트워크 푸르덴셜자산운용은 21일부터 KB국민은행을 통해 '푸르덴셜 스마트30 안정형 펀드(채권혼합)'를 판매한다.

'푸르덴셜 스마트30 안정형 펀드(채권혼합)'는 채권에 주로 투자해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하되, 신탁재산의 30% 이내에서 주식투자를 병행한다. 이 때 계량적 주식선택모델을 활용해 시장위험을 제거한다. 공모주 투자전략도 병행한다. 푸르덴셜운용 관계자는 "계량적 주식선택모델을 통해 향후 전망이 나빠질 주식은 차입매도하고 그 자금으로 전망이 좋아질 주식을 매수해 시장 위험을 0에 가깝게 만든다"며 "이는 헤지펀드에서 주로 사용하는 에쿼티롱숏 전략으로 사전에 시장변동 위험을 통제하는 투자 기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미 이같은 고유의 계량적 주식선택모델을 활용해 다수의 기관대상 사모펀드와 공모펀드를 운용하고 있다"며 "운용규모는 6월30일 현재 기관·사모 대상으로 8298억원, 공모펀드 2429억원"이라고 밝혔다.

김유리 기자 yr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