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시장 시황] 제닉 9% 급등..'신고가'

[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 장외주식 시장이 3거래일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기업공개(IPO) 관련주로 다음주 25일 공모청약 예정인 화장품 제조 및 판매업체 제닉이 2만3750원(+9.20%)으로 급등해 신고가를 경신했다. 오는 19일 공모 청약 예정인 ITS통합솔루션 개발업체 경봉은 9700원(-1.52%)으로 5거래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달 26일 공모 청약 예정인 평판디스플레이 장비 제조업체 아이씨디는 4만6500원(+1.09%)으로 상승폭을 확대해 신고가 행진을 이어갔다. 이달 28일 공모 청약 예정인 바이오디젤 생산업체 제이씨케미칼과 우드그레인 생산업체 화진은 각각 1만1000원(+35.80%), 5900원(+3.51%)으로 둘 다 강세를 이어갔다.

한편 다음달 2일 공모 청약 예정인 이차전지 공정용 장비업체 피앤이솔루션이 1만350원(+6.15%)으로 상승했다. 코스닥 상장 승인기업인 융합유전체 대량분석 서비스업체 디엔에이링크는 8400원(+3.70%)으로 상승했다. 상장심사 청구기업인 비금속 광물제품 제조업체 사파이어테크놀로지와 가공공작기계 제조업체 제이엠씨중공업은 각각 8만5500원(-1.16%), 4400원(-5.38%)씩 하락했다.

삼성 관련주로 반도체 세정장비업체 세메스가 22만8000원(+2.24%)으로 11거래일 동안 상승랠리가 이어지며 5주 최고가를 기록했다. 정보통신기술(ICT) 서비스기업 삼성SDS와 초음파 진단기 전문기업 삼성메디슨은 각각 13만9000원(+1.09%), 6850원(+0.74%)으로 동반 상승했다.건설 관련주로 SK건설이 6만원(-2.44%)으로 3거래일 동안 약세가 이어졌다. 포스코건설은 8만2750원(+0.61%)으로 반등했으며 금융 관련주로 하이투자증권이 1420원(-1.39%)으로 내렸다. 증권담보 대출업체 한국증권금융은 1만2100원(+0.83%)으로 올라 업체간 희비가 엇갈렸다.

그 밖에 조선업체 현대삼호중공업과 태양광소재 및 반도체업체 엘피온이 각각 8만2600원(-0.30%), 2700원(-2.88%)으로 내렸다. 커피전문점 카페베네와 애니메이션 제작업체 오콘은 각각 1만4550원(+1.04%), 3500원(+18.16%)으로 상승하며 장을 마감했다.

자료제공: 38커뮤니케이션(http://www.38.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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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우진 기자 endorphin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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