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 대성홀딩스 무보증채 A+(안정적)로 평가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한국신용평가는 대성홀딩스의 제1-2회(대성에너지 연대보증), 제2회(대성에너지 연대보증), 제3회, 제4회 무보증회사채 정기평가 신용등급을 A+(안정적)으로 유지했다고 18일 밝혔다.

한신평은 신용평가 결정의 주요요소로 ▲대성에너지(구 대구도시가스)를 주력 자회사로 보유한 지주회사 ▲이중레버리지(자회사주식가액·자기자본 비율, 100% 이하) 거의 없는 상태 ▲도시가스·에너지 사업을 영위하는 자회사의 영업 및 재무위험 낮은 수준 ▲비 지배 목적의 보유 주식 매각 시 차입금 부담 대폭 축소 가능 등을 꼽았다.한편 대성홀딩스는 1983년에 도시가스 회사로 설립돼 대구광역시, 경북 경산시 등을 주 공급권역으로 도시가스를 공급해 왔으며 공급량 기준으로는 부산, 경동도시가스 등과 함께 지방도시가스 업체 중에서는 선두권에, 전국적으로는 10위권에 위치해 왔다. 2009년 10월 도시가스사업부문을 물적 분할함으로써 현재는 대구도시가스 외 자회사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지주회사로 변경됐다.



이광호 기자 k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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