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캘린더] 전국 3곳, 총 786가구 분양.. 일반 36가구

[아시아경제 문소정 기자] 본격적인 휴가철을 눈앞에 둔 신규분양시장은 매우 한산하다.

18일 부동산정보업계에 따르면 7월 셋째 주에는 전국 3개 단지에서 1822가구가 청약접수를 받는다. 이 중 임대주택이 2곳 1786가구로 일반분양은 36가구다.먼저 18일은 부산시 금정구 회동동에서 회동아파트를 재건축한 금성타운이 분양된다. 금성토건이 시공하며 1개동 총 78가구로 구성돼 있으며 이 중 전용 78㎡, 82㎡ 두 주택형에서 각각 18가구씩 총 36가구가 일반에 나온다. 인근에 회동초, 예원여중·고 등 교육시설이 위치한다.

20일에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의정부 민락2지구 A4·A5블록에서 국민임대아파트 1786가구를 내놓는다. A4블록은 총 625가구로 36~51㎡, A5블록은 1161가구로 26~51㎡로 구성된다. 임대보증금과 월임대료는 ▲26㎡ 970만원·9만4000원 ▲32㎡ 1200만원·12만원 ▲36㎡ 1350만원·14만3000원 ▲51㎡ 2800만원·23만5000원이다. 2012년 11월 입주예정이다.

22일에는 반도건설이 경남 양산신도시 47블록에 선보이는 '양산 반도유보라3차'의 견본주택이 개관한다. 지하 2층~지상 25층 13개동 648가구 규모로 59㎡의 단일 주택형으로 구성된다. 부산지하철 2호선 부산대 양산캠퍼스역과 증산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단지 주변에 부산대학교 양산캠퍼스와 업무시설이 위치한다. 입주는 2014년 2월 예정이며 분양가는 3.3㎡당 700만원선이다.


문소정 기자 moonsj@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