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신규 실업수당청구 2.2만건 감소 (상보)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미국의 고용시장이 개선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주(∼9일) 미국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예상 밖으로 큰 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블룸버그통신은 14일(현지기산) 미국의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전 주 대비 2만2000건 감소한 4만5000건을 기록했다고 미 노동부의 발표를 인용해 보도했다.이는 전문가 예상치인 41만5000건 대비 적을 뿐 아니라 지난 4월 이후 최저 수준이다. 4주 평균 지수도 42만7000건에서 42만3250건으로 줄었다.

반면, 실업보험을 연속으로 신청한 수급자수는 전주 371만2000명에서 1만5000명 증가한 372만7000명을 기록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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