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한국정보올림피아드 경시대회 개최

[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행정안전부가 IT인재 발굴을 위해 ‘한국정보올림피아드 경시대회’를 개최한다.

오는 15일 천안여자상업고등학교에서 오전 9시부터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올해로 28회째를 맞았다. 특히 한국정보올림피아드는 상위 입상자 대부분이 정보통신 관련 학과에 진학해 IT 인적인프라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이번 대회는 지난 4월 지역예선대회를 통과한 전국 초·중·고등학생 총 360명이 참가한다. 이들은 4시간 동안 컴퓨터프로그래밍 능력을 겨루게 된다. 초·중·고 부문별 대상과 금상을 수상한 학생에게는 행정안전부장관상이 주어진다.

장광수 행안부 정보화전략실장은 “창의력과 상상력이 넘치는 스마트인재들이 세상을 바꾸고 미래를 창조할 수 있다”며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지난해 수립한 ‘소프트웨어 강국 도약 전략’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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