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연구소, 2Q 어닝 서프라이즈..목표가↑<대신證>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대신증권은 14일 2분기 어닝서프라이즈를 시현한 안랩 에 대해 올해 주당순이익(EPS) 추정치 상향에 따라 목표주가를 2만5000원에서 2만7500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강록희 애널리스트는 "2분기 안철수연구소는 네트워크 보안제품의 매출확대에 힘입어 어닝서프라이즈를 시현했다"면서 "올해 EPS를 직전추정치 대비 10% 수준 상향조정함에 따라 목표주가를 2만7500원으로 제시한다"고 설명했다. 강 애널리스트는 이어 "안철수연구소는 국내 보안시장 확대의 최대 수혜를 받을 것"이라면서 "네트워크보안 제품경쟁력과 영업능력에 힘입어 신규 수주금액이 급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강 애널리스트는 "올해와 내년 매출 성장률이 각각 +37%, +22%로 성장 모멘텀이 강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현정 기자 alph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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