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에세이] 라라자발, 애인과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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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스페인의 파블로 라라자발이 '最古의 메이저' 브리티시오픈(총상금 500만 파운드)을 앞두고 애인과 '망중한'을 즐기고 있는데….

라라사발이 11일(한국시간) '격전의 무대'인 잉글랜드 샌드위치 로열세인트조지골프장 4번홀의 악명 높은 항아리벙커 앞에서 애인 갈라와 다정하게 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이다. 140번째를 맞아 14일 밤 대장정에 돌입하는 이번 대회는 '차세대 골프황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의 '메이저 2연승' 도전으로 벌써부터 지구촌 골프계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라라자발은 지난달 27일 독일 뮌헨 뮌헨골프장(파72)에서 끝난 BMW인터내셔널오픈(199만2550 유로) 최종 4라운드에서 세르히로 가르시아(스페인)와 동타(16언더파 272타)를 기록한 뒤 연장 다섯번째 홀까지 가는 접전 끝에 짜릿한 우승을 일궈내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다. 이번 대회 출전도 바로 이 우승이 동력이 됐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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