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스팩1호, 알톤스포츠와 합병승인

[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신영해피투모로우제1호기업인수목적( 알톤 )과 자전거 전문업체 알톤스포츠(대표이사 박찬우)의 합병이 양사 각각의 주주총회에서 승인 결의됐다.

신영스팩1호는 이날 임시주주총회에서 48.13%의 주주가 참석해, 참석주주 전원의 찬성으로 합병결의를 승인했다고 8일 밝혔다. 신영스팩 제1호의 합병신주는 다음달 26일경 코스닥에 상장된다. 이번 합병을 통해 상장하게 된 알톤스포츠는 지난해 매출 430억원, 순이익 32억원의 실적을 달성했으며, 올해는 연결기준 매출액 765억원 당기순이익 62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알톤스포의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상장으로 인한 공모자금은 알톤스포츠의 국내 영업망 확충, 중국 내수시장 진출, 생산시설 증설 등을 위한 투자에 쓰일 예정이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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