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철도·도로교통 관련株, '평창특수' 기대감에 '쌩쌩'...↑

[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 평창 동계올림픽 특수가 철도와 도로교통 관련 종목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 동계올림픽 개최를 계기로 강원도 인프라 확충 계획이 들려오면서 관련 업종에 대한 주가상승 기대감이 피어오르고 있다.

8일 오전 10시3분 현재 한국종합기술 은 전일보다 290원(4.48%) 상승한 67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세명전기 (3.19%)와 대호에이엘 (3.37%)도 상승세다. 한국종합기술은 한국중공업계열의 국내 4위 업체로 도로교통과 함께 상하수도, 수자원개발 등 엔지니어링 전 분야에서 기획, 타당성조사, 설계분석, 시운전 등을 맡고 있다.

세명전기는 전차선로 자재 국산화 사업을 추진 중이고, 대호에이엘은 각종 철도차량의 알루미늄 몸체를 가공해 납품하고 있다.



지선호 기자 like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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