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마감]美 고용개선·포르투갈 담보규제 유예…상승마감

[아시아경제 조윤미 기자] 7일(현지시간) 유럽 증시는 미국이 이날 개선된 고용지표를 발표한 데 이어 유럽중앙은행(ECB) 트리셰 총재가 포르투갈 담보규제 유예 선언한 것이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영국 FTSE100 지수는 51.63포인트(0.86%) 상승한 6054.55로, 프랑스 CAC40 지수는 18.62포인트(0.47%) 오른 3979.96을, 독일 DAX30 지수도 40.25포인트(0.54%) 상승한 7471.44로 마감했다. 반면 스페인 IBEX지수도 8.30포인트(0.08%) 하락한 1만196.20을 나타냈다. 이날 미국의 6월 고용지표 개선됐다는 소식이 유럽 증시에도 호재가 됐다.

이와 함께 트리셰 총재는 "포르투갈 국채에 대해 최저 신용등급 요건의 적용을 유예할 것"이라면서 포르투갈에 대한 담보규제를 당장 적용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윤미 기자 bong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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