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한마음사랑회 공무원 봉사단, 300만원 쾌척

6월 30일 중랑구청과 희망플러스?꿈나래 통장 재원마련 협약식 열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중랑구(구청장 문병권) 직원으로 구성된 한마음 사랑회 봉사단(단장 이승무)이 빈곤에서 벗어나기 힘든 저소득을 위한 자립마련에 발 벗고 나서는 등 이웃사랑 실천에 끊임이 없다.

구는 지난 6월30일 오전 9시40분 중랑구청에서 희망플러스 꿈나래 통장 민간재원발굴사업 일환으로 중랑구 한마음 사랑회 봉사단과 희망플러스꿈나래 통장 재원마련 협약식을 가졌다.이번 협약식에서 한마음사랑회 봉사단은 300만원 희망플러스?꿈나래 통장 기금으로 기탁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문병권 중랑구청장과 이승무 한마음회장의 사랑의 결합

문병권 중랑구청장과 이승무 한마음회장의 사랑의 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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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음 사랑회 봉사단은 1997년 최초 설립된 이래 월 1만원이라는 회원성금을 기초로 지역 곳곳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을 찾아 사랑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06년에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390만원을 기탁한 것을 비롯 2007년 765만원상당의 성품, 2008년 1000만원성금과 태안 기름유출 현장 봉사활동, 2009년 1400만원성금과 환경취약지역 환경정화활동, 2010년 1500만원 상당 기탁, 저소득가구 집수리, 이사지원, 독거어르신 돌보기, 시설정비 등 꾸준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왔다.

봉사단은 중랑구 조직내에서 혼자만이 아닌 모두가 하나 돼 공존하는 세상이라는 모티브로 사랑을 나누는 133명의 공무원이 월 1만원의 회원성금 적립을 통해 한마음사랑회 이름으로 저소득 주민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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