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한강신도시-여의도 '20분'..김포한강로 내달 3일 개통

[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 다음달 3일 김포한강신도시와 올림픽대로를 잇는 김포한강로가 개통된다. 2008년 6월 첫삽을 뜬지 37개월만에 완공된 것이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이지송)는 다음달 3일 오전 김포한강신도시 IC에서 개통식을 개최한다.김포한강로는 올림픽대로 방화대교에서 김포한강신도시를 잇는 총 연장 16.4km(폭원 28m, 6차로)의 광역도로다. LH가 사업비 5530억원을 부담했다.

그동안 김포한강신도시는 서울 도심과 불과 25km 거리에 위치하면서도 국도 48호선 외 광역도로망이 미비해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았다.

김포한강로 개통에 따라 올림픽대로와 직접 연결돼 여의도까지는 20분, 강남권까지는 40분대 거리로 좁혀졌다올 10월 경인아라뱃길까지 개통되면 김포한강신도시는 명실상부한 경기서북부의 교통 중심도시로 변모될 전망이라고 LH는 전망했다.

특히 김포한강신도시내 구간(연장 2.7km)은 주변 생태공원과 연계한 지하차도(Eco-Highway)로 계획하고 상부는 공원으로 조성해 친환경적인 면모를 강화했다.

경제적으로는 주요 간선도로의 교통흐름 개선으로 인해 통행시간이 줄고 차량운행비 절감 및 교통사고 감소로 1조 5000억원의 사회경제적 편익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LH 관계자는 "부동산 시장에서도 수요자들의 얼어붙은 소비심리를 녹여 김포한강신도시의 택지수요 증가 및 부동산 경기 회복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충훈 기자 parkjo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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