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스마트TV, 3D VOD 서비스 100만 콘텐츠 뷰 돌파

현재 17개국에서 서비스 제공, 이달 중 전세계로 서비스 확대

[아시아경제 박성호 기자]삼성 스마트TV의 무료 3D VOD 서비스가 차별화된 콘텐츠를 지속 선보이며 고객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3월 업계 최초로 선보이고 있는 3D VOD 서비스가 100여일만에 100만회 콘텐츠 뷰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 세계 삼성 스마트TV 고객들이 하루평균 1만회 이상의 3D VOD 콘텐츠를 즐긴 것으로 지난 4월초 하루 평균 5000회 정도였던 콘텐츠 뷰가 5월말에는 2만회를 상회하며 가파른 인기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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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업계 최초로 시작한 3D VOD 서비스는 3월 한국에서 최초로 시작한 후 5월부터는 미주, 구주지역까지 서비스를 확대하고, 인기 3D 애니메이션인 쿵푸팬더2 예고편과 각 45분 상당의 IMAX 극장용 다큐멘터리 8편 등 더욱 다양한 볼거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현재 한국, 미국, 캐나다, 구주 14개국 등 총 17개국에 제공되고 있는 3D VOD 서비스를 이달 중 전 세계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삼성전자는 인기 애니메이션 예고편, 국내 유명 가수의 콘서트 영상과 뮤직비디오, 세계 명작 동화, 유아용 영어교육, 다큐멘터리 등 내용이 우수하고 영상미가 뛰어난 콘텐츠를 확대해 나갈 계획으로 삼성 스마트TV 고객들은 더욱 다양한 3D 콘텐츠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전자는 퀸시존스, 라이오넬 리치, 제니퍼 허드슨 등 80 여명의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아이티 지진의 생존자를 돕기 위해 제작한 뮤직비디오 'We are the World 25 for Haiti'를 7월 중에 3D VOD 서비스를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삼성전자가 제공하는 3D VOD 서비스는 지난해 제품을 포함해 3D 기능이 탑재된 삼성 스마트TV를 사용하는 고객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서비스로 삼성 스마트TV의 '스마트 허브'에서 3D VOD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인 '3D 익스플로어'를 실행시키면 다양한 3D 콘텐츠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박성호 기자 vicman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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