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완 2차 호반베르디움 견본주택 인산인해

[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호반건설이 지난 24일 광주광역시 수완택지지구에 문을 연 ‘수완 2차 호반베르디움’ 견본주택에 3일 동안 1만7000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특히 장마 기간에도 불구하고 모델하우스에 들어가려는 사람들로 100m이상 늘어선 줄이 하루 종일 줄지 않아 지방 부동산 시장의 열기를 실감케 했다는 평이다.오준균 호반건설 분양소장은 "수완1차 호반베르디움의 프리미엄과 전세값 상승에 따른 분양 수요 증가로 오픈 전부터 큰 관심을 보여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했다"며 "하지만 비가 오는데도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찾을 줄은 몰랐다"고 말했다.

명품신도시로 알려진 수완택지지구에 들어서는 수완 2차 호반베르디움은 수요층이 가장 두터운 전용 84㎡로만 구성됐다. 청약일정은 28일부터 7월1일까지다. 분양가격은 기준층 기준 약 2억2500만원(3.3㎡당 680만원대)이다. 문의 062-383-1000.


이은정 기자 mybang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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