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스타, 하반기 수익성 회복 기대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HMC투자증권은 27일 산업용보일러 전문업체인 부스타 에 대해 하반기 수익성이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박시영 애널리스트는 "철판 및 파이프 등 주요 원재료 가격 상승으로 상반기 수익성은 소폭 하락했지만 하반기에는 판가 전가와 신규 제품 출시 효과로 인해 수익성이 회복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 애널리스트는 "산업용보일러의 안정적인 매출 성장과 신규 제품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고려할 경우 중장기적 접근이 필요하다"면서 "최근 동사의 외형 성장 요인은 기존 보일러에 대한 대체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부스타의 주력 제품은 관류보일러의 시장이 점차 커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올해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650억원과 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5%, 61.3%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