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더 "시장 진입 초기부터 고속 성장중"

[아시아경제 김수진 기자]브라더인터내셔널코리아는 23일 초소형 미니 잉크젯 올인원 복합기와 A3 잉크젯 복합기 등이 시장에서 좋은 성적을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브라더는 국내 잉크젯 복합기 시장에서 두 자릿수 점유율을 올리는 데 성공했다. 잉크젯 제품을 출시한 지 3개월 만에 나름대로 선전을했다는 설명이다. 브라더는 올 초 판매를 시작한 미니 잉크젯 복합기 MFC-J410과 MFC-J220가 작은 크기에 최고 27ppm의 인쇄 속도로 소비자 시장에서 인기를 끌었고 지난달 내놓은 A3 컬러 잉크젯 복합기 MFC-J6710DW은 소호 시장이나 학교, 디자인 업체 등에서 관심이 높은 편이라고 전했다.

브라더인터내셔널코리아 세키야 신고(Shingo Sekiya) 지사장은 "시장 진입 초기에 10%대의 점유율을 기록한 것은 단기간에 고속 성장을 한 것이라고 판단한다"며 "앞으로 잉크젯 복합기 제품군을 적극 활용해 시장 점유율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수진 기자 sjki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