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과천간 고속도로 교통정체 12월 대폭 완화

[아시아경제 이영규 기자] 상습정체구간인 의왕~과천간 고속도로의 교통정체가 연말쯤 대폭 완화될 전망이다. 의왕~과천 고속도로의 의왕영업소에서 학의분기점까지 4km 구간 확장공사가 당초 계획보다 1년가량 앞당겨 올 12월말쯤 끝나기 때문이다.

경기도는 이 공사가 완료되면 기존 4차선 도로가 8차선으로 확대돼, 평소 10분, 출퇴근시간시 30분가량 시간을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연간 124억원 가량의 물류비 절감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상습정체로 인한 도민들의 불편이 커, 가장 정체가 심한 의왕영업소와 학의분기점 구간를 당초 계획보다 1년 먼저 개통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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