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 낙폭 축소..미결제 증가 뚜렷

투자주체들 순매매 규모는 미미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선물시장 투자주체들의 순매매 규모가 크게 늘어나지 않고 있지만 미결제약정은 비교적 뚜렷한 증가세다.

투자주체들 간의 주가 방향성에 대한 시각이 많이 엇갈리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코스피200 지수선물이 낙폭을 줄이며 보합권까지 올라왔다.

23일 오전 10시26분 현재 지수선물은 전일 대비 0.35포인트 하락한 272.00을 기록하고 있다. 미결제약정은 5500계약 가량 증가하고 있다.

외국인은 매도우위를 이어가고 있지만 매도 물량을 크게 늘리지 않고 있다. 797계약 순매도하고 있다. 기관도 1002계약 매도우위다. 개인이 1223계약 순매수로 대응하고 있다.베이시스가 개장 초반에 비해 많이 올랐다. 차익거래 순매도 규모가 328억원으로 다소 줄었다. 반면 10거래일 만에 순매도로 전환된 비차익거래가 매도 물량을 조금씩 꾸준하게 늘려가고 있다. 비차익거래는 477억원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평균 베이시스는 전일 대비 0.16포인트 하락한 1.40을 기록 중이다.



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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