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中 82번째 매장 '촨잉점' 개점

[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롯데마트(사장 노병용)가 82번째 중국 매장인 ‘촨잉점’을 24일 개점한다.

롯데마트는 중국 지린(吉林)시에 지상 1~15층의 주상복합건물의 1층 8850㎡(약 2680평)규모로 촨잉점을 연다고 23일 밝혔다. 롯데마트가 들어서는 건물에는 중국 최대 가전 양판점인 궈메이(gome)를 비롯해 패스트푸드, 사우나 등의 매장이 운영중이며, 350세대의 아파트도 들어서 있다.

촨잉점 개점으로 롯데마트는 국내 92개, 해외106개 등 전부 198개 점포를 운영하게 됐다.

유경우 롯데마트 심양법인장은 “촨잉점은 지린시에 들어서는 첫 점포”라며 “철저한 현지화 전략과 한국적 마케팅을 접목해 일류 대형마트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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