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국회의원, 하이마트 본사 방문

[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베트남 국회의원들이 서울 대치동 하이마트 본사를 방문했다.

하이마트는 양국의 우호증진을 목적으로 한국을 방문한 베트남 의원 7명이 21일 하이마트 본사를 찾아 선종구 하이마트 회장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하이마트본사를 방문한 베트남 의원들에게 선종구 하이마트 회장(사진 가운데)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이마트본사를 방문한 베트남 의원들에게 선종구 하이마트 회장(사진 가운데)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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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 수언 중(Phan Xuan Dzung) 한-베트남 의원친선협회 회장은 선 회장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베트남은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는 잠재력이 큰 시장”이라며 “베트남에서 한국전자제품의 점유율이 높기 때문에 하이마트가 베트남 시장에 진출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선 회장은 “하이마트는 강한 구매력(바잉파워)과 경영노하우를 바탕으로 인도네시아 등 해외진출을 추진 중”이라며 “이번 만남이 베트남 진출 가능성을 타진하던 하이마트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화답했다.

하이마트는 베트남 의원들과의 만남을 계기로 지속적인 우호적 협력관계를 형성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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