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케이바이오, 서울대 혈액종양내과 윤성수 교수 영입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 엔케이바이오 는 오는 8월2일 사외이사 선임을 위한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서울대 의대 혈액종양내과 윤성수 교수와 서울대 약대 오정미 교수를 신규 사외이사로 선임키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엔케이바이오가 사외이사로 선임할 예정인 윤성수 교수는 림프종과 백혈병 등 혈액암에 대한 국내 권위자 중 한 사람으로 급성 골수성백혈병 치료제(아모나파이드 엘 말레이트) 다국가 3상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오정미 교수는 과거 항암치료제 투여방법의 맞춤 치료 방법 등을 한·미 공동연구로 밝혀낸 바 있다.

윤병규 대표이사는 "이번에 영입되는 사외이사들은 학식과 전문성 등 모든 측면에서 회사의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는 분들"이라며 "현재 진행 중인 림프암에 대한 임상3상 성공 이후 회사의 기틀을 마련하는 핵심 인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화정 기자 yeekin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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