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WTI 0.15% 소폭 상승한 배럴당 93.40달러

[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국제유가는 21일(현지시간) 소폭 상승 마감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7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일 대비 14센트(0.15%) 오른 배럴당 93.40달러에 마감됐다.런던 ICE 선물시장의 8월물 북해산 브랜트유는 1.41달러(1.3%) 하락한 배럴당 110.27달러를 기록했다.

국제유가는 장중 혼조 양상을 이어갔다. 그리스 새 내각의 의회 신임투표를 앞두고 긍정적인 분위기가 조성됐으나 국제통화기금(IMF)이 스페인 경기 회복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내면서 찬물을 끼얹었다는 분석이다.

8월 인도분 금값은 4.40달러(0.3%) 상승한 온스당 1546.40달러로 마감, 6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김혜원 기자 kimhy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