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證, 500억 규모 후순위채 공모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한화투자증권 은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500억원 규모의 '한화증권 제22회 공모 무보증 후순위사채'청약을 실시한다.

연 6.20%의 금리로 매월 이자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발행되는 이번 한화증권 후순위채권은 투자기간이 5년 6개월이다. 발행은 오는 29일. 청약은 최소 100만원부터 100만원 단위로 가능하며 한화증권 및 푸르덴셜투자증권 전국 영업점, 홈페이지, HTS, 유선(1544-8282)을 통해 청약이 가능하다. 만약 투자자가 1억원을 투자하면 세전 기준으로 매달 51만6000원 정도, 만기시점까지 총 3410만원 정도를 지급받을 수 있다.

한신정평가와 한국기업평가는 한화증권 채권 및 후순위채권 신용평가등급을 각각 A+(Stable), A0(Stable)로 평가했다.

이종우 한화증권 마케팅본부 본부장은 "이번 후순위채 발행은 한화증권 영업용순자본비율의 안정화와 자기자본 투자 증대를 통한 수익창출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발행 하는 것"이라며 "6% 이상의 매력적인 금리를 통해 고객만족은 물론 매월 확정적인 이자지급 방식으로 은퇴대비를 위한 한 수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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