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봉사활동 폭 해외로 넓힌다

최근 베트남·페루 칼파발전소 주변 주민들에 전달할 기념품 단체로 포장

포스커건설, 해외봉사활동

포스커건설, 해외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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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포스코건설(사장 정동화)이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 활동의 폭을 해외로도 넓혔다.

포스코건설은 최근 인천 송도사옥 1층 로비에서 자사 임직원 140여명과 사단법인 우리복지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베트남 발전소 현장 주민들에게 전달할 헌 의류 및 헌 신발 포장 등 봉사 활동을 했다. 포스코건설은 이번 행사를 위해 약 일주일 동안 직원들로부터 세탁한 아동과 성인의 여름 및 겨울 의류, 신발 등 약 3000여점을 기증받아 이날 포장했다.

이날 포장된 비품들은 다음달 초 포스코건설이 진출한 베트남 현장과 페루 칼파발전소 현장 인근 마을 주민들에게 전달된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가한 구태효 대리는 “베트남, 페루 현장에는 맨발로 등교하거나 추운 계절에도 옷을 제대로 못 입는 불우아동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한편, 포스코건설은 최근 캄보디아 고등학교에 도서를 기증하는 등 등 국내뿐 아니라 해외지역으로 봉사활동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



김봉수 기자 b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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