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 275선 정체 '외국인 순매도'

차익 매도 vs 비차익 매수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코스피200 지수선물이 보합권에서 15일 거래를 시작했다. 뉴욕증시가 급반등했지만 전날 국내 증시가 미리 오른 탓에 지수선물이 방향성을 고민하는 모습이다.

이틀간 선물을 순매수했던 외국인이 순매도로 거래를 시작했다. 베이시스가 다소 밀려났고 프로그램은 순매도로 출발했다. 비차익 매수가 약하긴 하지만 차익과 비차익의 방향성이 엇갈리고 있다.15일 오전 9시16분 현재 지수선물은 전일 대비 0.05포인트 오른 275.50을 기록하고 있다. 시가는 275.55였다.

외국인이 1267계약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도 541계약 매도우위다. 기관은 1471계약 순매수 중이다.

평균 베이시스는 전일 대비 0.32포인트 하락한 0.91을 기록 중이다. 프로그램은 차익 680억원 순매도, 비차익 33억원 순매수로 합계 643억원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미결제약정은 1200계약 가량 증가하고 있다.



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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