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보이' 휴 헤프너, 60살 어린 약혼녀에 차였다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성인잡지 '플레이보이' 창업자 휴 헤프너(85)가 결혼을 앞두고 연인에게 차였다.

미국의 연예뉴스 사이트 TMZ닷컴은 헤프너의 약혼자로 알려진 크리스탈 해리스(25)가 결혼을 불과 5일 앞두고 돌연 마음을 바꿔 식이 취소됐다고 15일(한국시간) 보도했다. 휴 헤프너와 크리스탈 해리스는 2008년 할로윈 파티에서 만난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난해 말 무려 60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약혼해 화제가 됐다.

이 같은 소식이 언론 보도를 통해 공개되자 헤프너는 자신의 마이크로 블로그 트위터에 "결혼식이 취소됐다. 해리스가 마음을 바꿨다"는 글을 게재해 소식이 사실임을 암시했다.


▲ 휴 헤프너, 트위터 글

▲ 휴 헤프너, 트위터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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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 1949년 밀드레드 윌리엄스와의 첫 결혼으로 두 자녀 크리스티(58), 데이비드(55)를 얻은 헤프너는 1989년 '올해의 플레이메이트'였던 킴벌리 콘래드와 재혼해 두 명의 아들 마스턴(10), 쿠퍼(9)를 더 얻었지만 2009년 이혼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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