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 현대로지엠 무보증회사채 BBB+(안정적)로 평가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한국신용평가는 현대로지엠의 발행예정인 제20회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을 BBB+(안정적)으로 평가했다고 13일 밝혔다.

한신평은 신용평가 결정의 주요요소로 ▲업계 상위의 시장지위와 계열사 위주의 고객사에 기반한 양호한 사업안정성 ▲택배업계 내 경쟁심화에 따른 저조한 수익성 ▲계열사 지분매입으로 강화된 그룹 내 위상 및 재무부담 공존 ▲유상증자를 통한 재무안정성 보강 등을 꼽았다.한편 현대로지엠은 1988년 아세아상선으로 설립된 현대그룹 계열의 물류업체로 택배업과 화물운송주선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2011년 1분기 기준 매출은 1869억원(2010년 기준 매출액 7084억원)으로 택배사업과 3PL사업, 글로벌 사업이 각각 50.0%, 11.4%, 38.6%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광호 기자 k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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