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복주산자연휴양림의 숲과 계곡 속으로

‘데크로드’ 만들어 노약자와 어린이들도 휠체어, 유모차로 쉽고 편하게 오갈 수 있어

새로 만들어진 국립복주산자연휴양림 데크로드.

새로 만들어진 국립복주산자연휴양림 데크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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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서경덕)는 11일 복주산자연휴양림 내 자연환경과 청정계곡을 따라 자연의 품으로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데크로드가 완공했다고 밝혔다.

비탈길을 바닥을 잘 골라 만든 데크로드는 어르신이나 어린들도 휠체어나 유모차를 타고 쉽고 편하게 오갈 수 있게 했다. 복주산의 용탕계곡을 따라 만들어진 데크로드는 아름다운 산과 계곡, 시원한 물소리를 즐길 수 있다. 숲길을 따라 가는 중간 중간에 쉼터가 있어 여유롭게 자연을 느낄 수 있다.

박진희 국립복주산자연휴양림 팀장은 “이와 연계한 숲 해설 프로그램에선 여러 식물과 곤충들을 더 가깝고 자세히 살펴볼 수 있다”고 말했다.

“박 팀장은 또 ”목공예실에선 관찰한 곤충을 만들어보는 체험도 할 수 있어 이용객들에게 더 알차고 추억에 남는 경험을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복주산자연휴양림은 강원도 철원군 근남면 잠곡리에 있다. 문의전화 (033)458-9426.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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