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 드래곤플라이의 스페셜포스2가 기존 네오위즈게임즈가 아닌 CJ E&M의 넷마블을 통해 유통되는 것도 기회다. 서든어택을 떠나보낸 CJ E&M이 스페셜포스2를 지원할 가능성이 큰 탓이다.
장 애널리스트는 "넷마블은 대표게임이던 서든어택 대신 스페셜포스2의 성공에 전력을 기울일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이미 이같은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만년 2위였던 스페셜포스1도 서든어택이 주춤하는 사이 게임순위가 상승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게임순위 사이트 게임노트에 따르면 스페셜포스1은 전체순위에서 평균 11위를 차지해왔지만 최근에는 9~10위를 오가고 있다. FPS게임 순위는 서든어택에 이어 여전히 2위지만 점유율이 소폭 상승해 전체 온라인 게임순위에 변화가 생긴 것이다.
드래곤플라이 관계자는 "스페셜포스2의 오픈베타서비스는 여름방학 시즌에 맞춰 준비중"이라며 "스페셜포스1은 네오위즈게임즈 피망을 통해 서비스하고 차기작인 스페셜포스2는 CJ E&M 넷마블을 통해 선보여 FPS게임시장에서 각각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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